황금마차만큼이나 반가운 ‘스벅:차’가 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최근 강화도의 해병대 2사단으로 이동형 커피 트레일러인 스:벅차가 출동해 커피 1000잔과 간식 1000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사회의 영웅들을 위한 ‘히어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달 29일 스:벅차는 강화도에 위치한 해병대 2사단를 찾았다. 이날 무더운 날씨 속에서 훈련 중이던 해병대 장병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제조한 시원한 스타벅스 아이스 커피와 하트파이를 선물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달 6일 국방부와 장병 복지 향상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날 첫 히어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병대 2사단에 뜬 스:벅차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약 6개월 준비 기간을 들여 최근 도입한 커피차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과 재난·재해 현장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커피를 제공한다.
부대 내 슈퍼마켓(PX)이 없는 격오지 부대 혹은 등에는 국군복지단의 이동형 PX 차량, 이른바 '황금마차'가 이따금씩 방문하는데 이날 스:벅차가 그와 비슷한 역할을 한 것.
스타벅스 측은 “앞으로도 스:벅차를 활용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장병, 경찰, 소방공무원을 직접 찾아가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커피 및 푸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2024년부터 히어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국군 장병, 경찰, 소방공무원, 해양경찰, 임산부 등 4만 명 이상의 영웅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