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기부, 봉사활동, 해외입양 지원”… 네츄럴코어 ‘글로벌 프렌즈 봉사단’

-ESG 콘텐츠 기업 안드레의바다와 협업

‘글로벌 프렌즈 봉사단’과 네츄럴코어 임직원, 안드레의바다 관계자들이 KK9레스큐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네츄럴코어 제공
‘글로벌 프렌즈 봉사단’과 네츄럴코어 임직원, 안드레의바다 관계자들이 KK9레스큐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네츄럴코어 제공

 

토종 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가 ESG 콘텐츠 기업 안드레의바다와 손잡고 ‘글로벌 프렌즈 봉사단’을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유기동물 보호소 지원에 더해 유기동물의 해외 입양까지 돕는다고 덧붙였다.

 

동물보호 활동에 관심 있는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이 주가 된 글로벌 프렌즈 봉사단은 본격적인 첫 활동으로 지난 4일 경기 성남시 소재의 KK9 레스큐 보호소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네츄럴코어 임직원 포함 약 20명 참가자들은 견사 청소에 이어 보호견과 산책으로 교감했다.

 

글로벌 프렌즈 봉사단은 향후 국내 유기동물의 해외 입양에도 공헌할 계획이다. 국내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지내는 개의 상당수는 대형견으로, 국내보다 해외로 입양되는 사례가 많다.

 

이 같은 해외 입양은 입양견이 비행기를 타고 해당 국가로 이동하는 것이 필수적일 수 밖에 없다. 이때 한국에서 해당 국가로 이동하는 여행자가 입양견의 임시보호자로서 함께 비행기를 타는 것을 ‘해외 이동 봉사’라고 칭한다.

 

글로벌 프렌즈 봉사단은 본국 방문이나 해외 일정이 있을 때 이 같은 이동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국내 입양이 어려운 유기동물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츄럴코어 측은 “이번 봉사단의 활동은 보호소에서 형성한 동물과의 유대감과 봉사경험이 해외 이동 봉사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보호소 지원을 넘어 해외 입양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네츄럴코어는 지난해 9월 안드레의바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건강한 유기동물 보호·입양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송주미 네츄럴코어 이사는 “앞으로도 유기동물들이 더 많은 입양 기회를 얻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백송이 안드레의바다 대표는 “국내의 유기견 보호 활동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책임 있는 입양 문화로 확산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드레의바다는 유기견 입양 활성화 플랫폼 ‘몽스필드(Mongsfield)’을 통해 입양 전후 통합 관리 시스템 운영, 입양자 대상 교육 및 캠페인 운영 등 유기견 구조 이후의 삶까지 책임지는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프렌드 봉사단이 네츄럴코어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 사료를 옮기고 있다. 네츄럴코어는 이날 사료 260kg을 기부했다. 네츄럴코어 제공
글로벌 프렌드 봉사단이 네츄럴코어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 사료를 옮기고 있다. 네츄럴코어는 이날 사료 260kg을 기부했다. 네츄럴코어 제공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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