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킥더허들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피토틱스’의 일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킥더허들은 헬스케어·뷰티·콘텐츠 브랜드 디벨로퍼다.
피토틱스는 2019년 여성 질 유래 유산균인 피토틱스 옐로우를 통해 성장했다. 2021년부터 일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역직구 판매를 개시, 지난해까지 누적 수출금액 2000만불을 달성했다. 올해는 지난 2월 일본 최대 쇼핑 프랜차이즈인 돈키호테의 점포 300여 지점에 입점했다.
지난달에는 일본 도쿄 시부야 중심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브랜드 모델인 가수 권은비가 팝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품 소개를 하고 인터뷰 및 팬미팅을 진행했다. 당시 준비한 제품이 매진되며 인기를 확인했다.
이달에는 도쿄 다이칸야마에서 열리는 K-뷰티 팝업 행사(MEKOKORE in DAIKANYAMA)에도 건기식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피토틱스 옐로우에 더해 후속 유통 예정인 피토틱스 블랙, 피토틱스 레드, 피토틱스 콜린 이노시톨 등을 선보인다.

또한 다이어트 및 이너뷰티 브랜드 팍시의 발효율피 다이어트, 콤부효소, 차전자피 식이섬유 제품과 킥더허들의 건기식 플랫폼 브랜드인 핏타민과 다이노탱 캐릭터 IP 컬래버레이션 상품인 마쉬빌 비타 구미, 마쉬빌 릴렉스 구미 2종과 핏타민 이지팩 제품군을 준비한다.
업체 관계자는 “피토틱스는 현지 최대 트럭스토어 체인 마츠모토키요시에도 입점할 예정”이라며 “일본 유통을 개시하려 현지 제약회사와 공동으로 연구 및 개발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