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가격↓… 일회용 전자담배 ‘비스틱 체인지 1300’ 출시

일회용 전자담배 ‘비스틱 체인지’가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된다.

 

비스틱 체인지는 포드 교체형 전자담배로 충전식 배터리를 사용하며 일회용 리필용 포드만 교체, 사용하는 방식이다.

 

신제품 ‘비스틱 체인지 1300’은 액상용량을 1.2ml에서 3.0ml로 늘리고 사용방식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반면 가격은 더욱 낮춰 더 가성비 있게 구성됐다.

 

이와 관련 기존 비스틱 체인지 1세대(충전 식 기기 별도)는 1.2ml 리필용 포드를 6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지만, 비스틱 체인지 1300은 용량이 2.5배 증가한 3.0ml 리필용 포드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 1만원으로 책정해 최대 1300회까지 베이핑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전작에서 판매율 1위 제품인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 퍼플 ▲깔끔하고 청량함을 선사하는 아이스 블루 2가지 맛으로 우선 출시된다. 이는 포드 1개가 포함된 스타터킷을 1만5000원, 3ml 리필용 포드를 1만원 등 총 4종으로 선보인다. 향후 고객의 기호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된 맞춤형 맛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비스틱 체인지 1300은 7월부터 전국 GS25와 이마트24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비스틱 체인지는 일체형 대비 저렴한 유지비와 배터리 폐기물 절감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작년에는 출시 3개월 만에 편의점 이마트24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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