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찜이 지난 3월 19일 출시한 신메뉴 불닭로제찜닭이 전국에 있는 일부 가맹점에서 품절 현상이 발생돼 빠르게 모니터링 및 후속 조치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전국 일부 매장에서 품절 사태를 빚을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된 두찜의 이번 신메뉴 불닭로제찜닭은 K로제 소스와 불닭 소스의 조합으로 개발된 소스를 사용했으며, 100% 닭다리살을 사용한 순살 닭고기 외에도 납작 건면, 납작 당면, 치즈비엔나, 체다치즈, 볼치즈(후레쉬 모짜렐라 치즈로 만든 보코치니 치즈), 각종 야채 등 다양한 토핑이 가득하다.
특히 이 메뉴는 쿠캣 신상공개에서 10분만에 완판됐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지난 1일에는 블록버스터 컨셉의 신메뉴 광고 영상이 지상파 TV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신메뉴 ‘불닭로제찜닭’은 출시 약 2주만에 주문 폭주로 인해 전국 각지 매장에서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두찜 관계자는 “고객님들께서 조금이라도 더 원활하게 주문하실 수 있도록 전국 가맹점 재고 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하는 중”이라며 “재고가 부족한 매장에는 긴급으로 추가 재료를 수급하는 등 물량 안정화를 위해 노력을 기하고 있으니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두찜은 강인규 대표가 이끄는 ㈜기영에프앤비의 찜닭 브랜드로 전국 6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