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에이치에너지, 국내 주식 시장 상장 추진

이미지=비지에이치에너지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바이오차를 제조·생산하는 비지에이치에너지(대표 김대곤)가 국내 주식 시장 상장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비지에이치에너지는 고품질의 바이오차 생산 원천 기술을 통한 기술특례상장을 노리는 한편 내년초 크라우드펀드 투자 유치를 통한 크라우드펀드특례상장도 염두해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근 신규 투자를 유치해 기계를 설비하고 각종 상장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비지에이치에너지 관계자는 “바이오차는 산소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목재를 태워 만드는 물질이기 때문에 탄소 격리 기능이 뛰어나다”며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연간 발생하는 85억 톤의 탄소 중 바이오차를 이용해 12%인 10억 톤을 흡수해 격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오차는 단순하게 탄소 제로를 실현하는 것이 아니라 탄소를 저감시키고 토양의 비료성분을 효과적으로 활성화시켜 토양과 작물을 동시에 우수하게 만드는 효능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바이오차를 이용한 다양한 파생 제품을 만들어 농업과 여러 산업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업체에 따르면 교토의정서 가입국들은 2012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평균 5% 정도 감축하기로 했으며 이를 이행하지 못하는 국가나 기업은 탄소배출권을 외부에서 구입하도록 했다. 따라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기업은 에너지 절감 등 기술개발로 배출량 자체를 줄이거나 배출량이 적어 여유분의 배출권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으로부터 그 권리를 사서 해결해야 한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 중 가장 활발하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곳은 2005년 처음 탄소거래소를 설립해 이 제도를 시행한 유럽연합(EU)이고 우리나라의 경우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한국거래소가 배출권시장을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

 

비지에이치에너지 김대곤 대표는 “비지에이치에너지야말로 탄소배출권 제도의 최대 수혜자”라며 “바이오차를 활용한 탄소 저감 기술을 널리 보급하는 한편 수질개선과 친환경소재 개발 등 실질적인 생활에 필요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고 내년 상장을 위해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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