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베스틴, 얼굴인식 도어락 출시

이미지=베스틴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HDC랩스의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베스틴’이 프리미엄 얼굴인식 도어락 ‘IDL-400R’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도어락 IDL-400R은 빠르고 안전하게 현관문 개폐가 가능한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했으며 해킹 염려가 없는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IDL-400R은 ‘사용하기 쉬운 제품’이라는 컨셉으로 기존 도어락의 번호 입력 또는 지문 인증 후 손잡이를

돌려서 여는 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비밀번호를 자주 깜빡하거나 지문이 지워져 지문 인식이

어려운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HDC랩스에서 개발해 특허 출원 중인 ‘하이브리드 방식의 핸들 구조’는 문을 여는데 큰 힘을 쓸 필요가 없고 기존 제품보다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출입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직관적이며 새로운 디자인으로 ‘21년 굿디자인, 22년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IDL-400R은 미국(NIST)과 한국(KISA)의 얼굴인식 알고리즘 테스트를 통과한 얼굴인식 기술을 도입했다“며 “다양한 각도로 여러 번 얼굴을 등록할 필요 없이 한 번의 등록으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문이 닫힘과 동시에 바로 잠기는 스피드락 기능은 낯선 사람이 뒤따라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외부인이 집 근처를 서성이거나 문을 강제로 열어 침입을 시도할 경우 안심 사진 촬영 기능으로 스틸컷을 촬영하여 전용 앱으로 전송해 준다. 이 두 가지 기능은 보안에 특화돼 있어 맞벌이 부부나 혼자 사는 여성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해당 제품은 베스틴 전용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우리 집 현관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간편 문 열림 기능으로 원거리에서도 문을 열 수 있어 보안에 편리성까지 갖췄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스틴 도어락 전용 앱으로 가사도우미나 과외 선생님 등 정기적으로 출입하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특정 요일, 특정 시간에만 출입을 허용하는 전용 키를 비밀번호 형식으로 부여한다. 또한 부동산 등 1회 성 방문 손님을 위한 1회용 비밀번호 형식의 키 발급도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베스틴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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