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의 한국지사 카길애그리퓨리나가 반려묘의 복지 증진과 유기묘 보호를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경기 성남시의 카길애그리퓨리나 본사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 이후 회사는 협회가 보호 중인 유기묘를 위해 사료 등 펫푸드 제품을 지속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보호묘 입양 활성화, 보호소 환경 개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카길애그리퓨리나 펫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펫푸드 분야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고양이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 사회적 공감대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회사의 펫푸드 브랜드인 뉴트리나 ‘건강백서 캣’은 반려묘의 생애주기와 건강 특성에 맞춘 영양 설계로 인기다. 지난 8월에는 반려묘의 장 건강을 위한 기능성 사료 ‘건강백서 프리미엄 케어 데일리 컴포트’를 출시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