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올해도 현충원 봉사활동… “실천형 애국 캠페인 일환”

-허서홍 대표 등 임직원 순국선열 기려
-2018년부터 단순 추모 뛰어넘는 활동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가 현충원 제39묘역에 헌화를 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기리고자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인 이번 행사를 위해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GS25(편의점) GS샵(홈쇼핑), GS더프레시(슈퍼마켓) 전 사업부 임직원 44명이 지난달 30일 현충원을 찾았다. 이들은 제39묘역 6개 구역에 태극기를 헌정하고, 헌화 및 묵념에 이어 묘비를 닦고 방명록을 작성했다. 해당 묘역은 양구군 1090고지 전투 등에서 전사한 6·25전쟁 희생자들이 잠든 곳이다.

 

현충원을 방문한 GS리테일 임직원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며 묵념을 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지난해 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두 차례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정례화 했다. 올 하반기에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자 매년 임직원 현충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애국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S리테일 임직원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2018년부터 호국보훈 애국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 단순 추모를 넘어 기억하고 행동하는 실천형 애국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독립운동가 알리기 도시락 스티커 캠페인, 임시정부 역사탐방,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삼일절 기념 가상 콘텐츠 캠페인 등으로 애국정신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