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어묵·붕어빵 나눔” 동국제강그룹 현장 근로자 위한 ‘따뜻하데이’

동국제강그룹이 지난 3일 현장 근로자를 위해 준비한 ‘DK 따뜻하데이’ 행사의 모습들. 동국제강그룹 제공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DK 따뜻하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혹한기 현장 근로자의 사기진작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자리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지난 3일 열린 올해 행사에서 동국제강은 인천·당진·포항공장의 구내식당·사무동·복지관에 푸드트럭을 설치하고 근무교대 시간을 활용해 현장 근로자 1800여명에게 따뜻한 어묵과 붕어빵을 제공했다. 룰렛 이벤트로 치킨·도넛·햄버거·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했다.

 

같은 날 동국씨엠은 올해부터 한 가족이 된 아주스틸과 온정을 나눴다. 본사·부산공장·도성센터를 비롯해 아주스틸 김천공장·구미공장·광명디자인센터를 포함한 임직원 총 2025명에게 현장 요청 장소와 시간, 품목에 맞춰 도넛·어묵·붕어빵·햄버거·피자·샌드위치·과일주스를 전했다.

 

그룹 관계자는 “혹한기 현장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특별 안전강조 기간을 지정하고 사업장별 안전 캠페인을 통해 핫팩·방한용품을 지급하는 등 화재예방 및 동절기 안전 관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그룹은 매년 혹서기에는 ‘DK아이스데이’ 행사를 열며 근로자의 사기를 북돋고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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