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청소년 금융교육 ‘씽크머니’ 프로그램에 3.3억 전달

지난 25일 진행된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사진 왼쪽)과 조은영 한국YWCA 연합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제공

 

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지난 25일 ‘배우고 체험하는 청소년 금융교실 씽크머니’ 협약식을 개최하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3억3000만원(미화 25만 달러)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은행은 2006년부터 한국YWCA 연합회와 협력해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씽크머니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함양하고 주체적이고 지혜로운 경제활동을 하는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을 신설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금융교육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임직원 금융교육봉사단의 전문성 제고에도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과 금융 이해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랜 기간 모범적인 청소년 금융교육으로 성장해온 씽크머니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소외계층 청년에게 금융 접근성을 증진시키고 금융 지식의 격차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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