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출시한 건강관리 플랫폼 ‘라플 365 플래닛’이 지난해 8월 서비스 개편 이후 방문자 수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보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리뉴얼한 후 라플 365 플래닛을 방문한 이용자 수(MAU)가 그해 12월까지 평균 약 71%씩 매달 증가했다.
라플 365 플래닛은 ‘365일 나를 채우는 건강한 습관’이라는 콘셉트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 속에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다.
지난해 서비스를 개편한 이후 회원의 걸음걸이와 연동해 포인트를 지급하는 미션은 오직 걸음걸이로만 회원당 연간 최대 4만8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출석 체크, 보험 가입 후기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회원에게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 포인트로 지난달 출시한 대상포진 전문 보험에 가입하거나, 다른 보험의 보험료를 납부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교보문고 전자도서 이용 또는 교보문고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어 회원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사용자도 증가추세다.
또한, 서비스 리뉴얼 오픈부터 스타벅스, 신세계상품권, 교촌치킨 등 다양한 제휴처의 상품을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회원의 포인트 사용 편의를 높이고 꾸준한 건강관리의 동기부여를 강화했다.
김영석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라플 365플래닛은 1년 내내 고객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미션을 통해 일상에서의 꾸준한 건강관리는 물론, 보험을 통해 든든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라플만의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라며 “플랫폼을 통해 회원의 건강지표가 개선되면 보험료가 할인되는 건강증진형 상품 등을 개발해 고객에게 색다른 보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