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모드림은 '그리노엘' 두피 모공 샴푸의 9차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7차 리오더 물량까지 완판됐던 닥터모드림의 '그리노엘' 두피 모공 샴푸가 8차 재입고 판매를 시작한지 4주만에 매진됐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 제품은 7차 물량 소진 후 4주 만에 재판매를 시작하는 것으로 구매를 기다렸던 소비자들이 서둘러 구매를 했지만, 결국 생산량이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그리노엘' 샴푸는 머리카락의 씨앗이라고 할 수 있는 모발 세포의 사멸을 컨트롤해 주고 모발의 퇴행기 진입을 늦춰주는 포시티아사이드 특허성분이 탈모를 원인부터 케어해 준다.
재구매 또는 대량 구매 문의에 따라 본사에서는 피치 못하게 1인당 3개 구매 제한이라는 장치를 걸기도 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실제 이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2023년 10월을 기준으로 10만 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본사에서는 탈모 원인 파악을 위해 학술 논문 분석과 탈모 전문 박사 자문을 거듭하며 탈모의 가장 큰 요인이 되는 두피 모공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모공 입구가 좋아지면 가늘고 힘없는 모발이 생성되거나 아예 올라오지 못하는 상황을 일으킨다는 것을 찾아냈다. 2주간의 임상실험 결과 두피각질 감소는 92.41%가 개선됐고 소실되는 모발의 수도 4.45개에서 0.25개로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자연스럽게 모발 볼륨 증가도 30.34%가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한 페퍼민트 잎, 프리지어, 베르가모트잎 등 6가지 허브 성분이 들어가 상쾌한 향과 느낌을 주는 것은 물론 높은 세정력으로 기분 좋게 욕실을 나설 수 있게 하고 있다.
계면활성제 또한 설페이트 부작용과 거리가 먼 코코넛 유래 천연 재료를 사용했으며 펩타이드MCF 첨가로 2주 사용 후 모발 큐티클이 33.35% 나아진 것을 임상시험 결과로 확인했다.
이 밖에도 바이오틴, 살리실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덱스판테놀 등의 성분으로 두피 케어와 탈모 완화에 시너지를 도모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발 빠르게 리오더를 진행하고 있지만 높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제품력으로 상품개봉은 물론 상자 훼손까지 30일 안에 100% 반품 가능한 '실패 책임보상제도'도 시행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