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연 13.6% 이자 받아볼까?…전북은행, ‘JB슈퍼씨드 적금’ 주목

전북은행 홈페이지 내 JB슈퍼씨드 적금 소개란 캡처.

 JB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전북은행이 최고 연 13.6%(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JB슈퍼씨드 적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JB슈퍼씨드 적금’은 상품 가입자가 매달 적금액을 불입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이에 대해 추첨형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전북은행 공식 캐릭터인 ‘제이-비(Jay-B)’가 꾸준히 저축하는 고객들에게 ‘씨드’를 가져다 주는 콘셉트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가입자가 목돈을 만들어가면서  매달 ‘슈퍼씨드’를 기대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른바 ‘펀세이빙(Fun Saving)’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적금 가입자는 적금 납입 시 한 달 후 씨드 1개를 받을 수 있다. 적금 계약 기간 내 받을 수 있는 씨드는 최대 11개다. 제공된 씨드가 ‘슈퍼씨드’인 경우 기본금리는 연 3.6%에 10.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연 13.6%의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중도해지 시 슈퍼씨드 금리는 적용되지 않는다. 

 

가입 대상은 실명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내에서 적립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영업점 방문 없이 전북은행 JB뱅크앱과 모바일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네이버페이 ‘예·적금 중개서비스’를 통해 적금상품 금리를 비교한 후 ‘JB슈퍼씨드적금’을 선택해 가입할 수도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JB슈퍼씨드 적금’은 저축이라는 미션을 수행하고 추첨형 우대금리를 받는 상품으로, 많은 가입자들이 적금 관리에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의 즐거움과 성취를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JB슈퍼씨드 적금’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오!(씨드)머니’ 이벤트를 펼친다. 전북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자동이체 10만원 이상 설정한 고객에게 5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