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여름 디저트 가득 ‘골든 디저트 뷔페’ 운영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이 복숭아와 망고를 주제로 한 여름 콘셉트의 ‘오솔레일 골든 디저트 뷔페’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르미에르 로비라운지 & 바에서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공휴일에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3시,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부제로 나뉘어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픈해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오솔레일(Au Soleil)은 프랑스어로 ‘태양 아래서’라는 의미다. 호텔 측은 “프랑스 남부 지역의 화려한 여름 휴양 문화를 상징하며, 찬란한 자연 채광으로 빛나는 프렌치 살롱 데코 스타일의 르미에르 라운지에서 상큼한 여름 디저트와 함께 여름 칵테일을 즐기며 긴 여름의 오후를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소개했다.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의 르미에르의 롱 테이블에는 노란색을 주제로 한 20 여가지의 다채로운 디저트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망고 크루아상’ 등 페이스트리를 시작으로 ‘복숭아 얼그레이 쇼트케이크’, 구운 복숭아를 올린 ‘복숭아 무스 타르트’는 총주방장이 추천하는 꼭 맛봐야 하는 메뉴다.

 

코코넛 무스에 패션 쿨리와 망고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상큼한 ‘코코넛 망고 무스’, 시원한 복숭아와 달콤한 복숭아를 조화롭게 블랜드해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복숭아 티젤리’, 꽃 모양의 파라솔과 재미있는 장식이 어우러진 ‘망고 쿠키슈’ 디저트가 여름의 맛을 책임진다.

모든 고객은 웰컴 드링크로 유자 에이드, 복숭아 아이스티, 망고 요거트 스무디 등 디저트와 페어링을 위한 음료를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일리 커피와 다만프레르 프리미엄 차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디저트 뷔페 뿐만 아니라 셰프 스페셜 메인 디쉬인 ‘트러플 메밀 소바’ 또는 ‘새우장 비빔밥’ 중 택일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사 메뉴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완벽한 ‘단짠’의 조화와 함께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오솔레일 골든 디저트 뷔페는 1인 기준 6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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