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 중국 선협극 ‘침향여설’, 오는 14일 첫 공개

사진=모아

아시아 콘텐츠 전문 OTT MOA(모아)는 중국 선협 드라마 ‘침향여설’이 오는 14일 첫 공개된다고 10일 밝혔다.

 

침향여설은 지난해 하반기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선협 드라마다. 사랑을 금지하는 천규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갖게 된 사엽함담족 안담(양쯔)과 선계의 제군 응연(성의)의 애절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 양쯔가 사엽함담족의 마지막 후예이나 선법에는 관심이 없고 육계의 유명한 극작가를 꿈꾸는 안담을 연기한다. 안담은 선계의 제군 응연과 앙숙 관계로 만나 점차 사랑을 느끼고 이로 인해 정겁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중국 내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성의는 막강한 힘을 가진 선계의 제군 응연으로 분해 안담과는 끊어야 하지만 끊을 수 없는 로맨스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장예, 맹자의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다.

 

여기에 로맨스의 대표작 주생여고의 곽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침향여설은 중국 방영 당시 방영 3일 만에 플랫폼 열도 지수 1만을 돌파하며 방영 플랫폼 내 최단기간 1만 돌파라는 기록을 경신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침향여설은 오는 14일 화요일 오후 4시 모아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10편씩 공개된다. 이와 함께 모아 이용자들을 위한 번외편이 준비돼 있다.

 

모아 관계자는 “많은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침향여설’을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킬러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공개될 다양한 선공개, 독점 콘텐츠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아는 ‘성한찬란’ 차시천하’ 등 화제작을 비롯해 1만여 편의 시리즈, 영화를 서비스 중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방송 서비스, 실시간 채팅 기능, 이용권에 따라 최대 4명까지 함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중 프로필 서비스 등 이용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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