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플랫폼 몽글몽글, 작가 정산금 더블적립 이벤트 진행

사진=몽글몽글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오는 11월 정식 오픈을 앞둔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몽글몽글(대표 봉희선)’이 오픈 기념 이벤트로 ‘작가 정산금 더블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몽글몽글’은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가 되어 소설을 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유연재 웹소설 플랫폼을 지향한다. 꿈 ‘몽(夢)’ 자와 한글의 ‘글’을 합쳐 ‘스토리가 꿈이 되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 붙여졌다. 

 

이달 1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몽글몽글은 앞서 모든 작품에 조회수당 정산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여기에 추가로 마련된 금번 이벤트는 작품 조회수당 최대 20원의 작가 정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더블적립 이벤트다. 

 

정산금 이벤트를 통해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유명 여성 웹툰 작가들과 협업해 자체 이모티콘을 선보이며 플랫폼 내 또 다른 재미와 감성을 더한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도 시도했다. 이에 베타 서비스 오픈 당시 BL웹툰 ‘나좋다’, ‘지독한 아홉수’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연시완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안순수’ 이모티콘을 일부 공개한 바 있다. 

 

추후 유명 여성 웹툰 작가들과의 협업 아래 자체 이모티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개성 있는 이모티콘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작품을 한층 더 위트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플랫폼 운영 조직 역시 편집장과 프로듀서 등 전원을 여성으로 구성했다. 이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을 위한 콘텐츠 제공에 집중하고 무료 자유연재 외에도 월 단위 정액제 결제로 웹소설과 웹툰, 오디오드라마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자유 구독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봉희선 대표는 “여성에 초점을 맞춰 장르의 다양성 확보와 신진 작가 양성에 힘쓰고자 한다”며, “이와 동시에 독자들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