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오현승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7일부터 3일 간 서울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축구팀인 리버풀FC의 제이슨 맥아티어와 리버풀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을 초청해 VIP 갈라 디너파티와 초등학생 대상 ‘리버풀 싸커스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리버풀과 4년의 파트너십 계약기간을 연장함으로써 2010년 이후 17년 간 메인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하게 된 걸 축하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7일 저녁 서울 중구에 위치한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진행된 ‘리버풀 레전드와 함께하는 SC제일은행 VIP 갈라 디너’에는 SC제일은행의 VIP고객 100여 명이 초청돼 다양한 리버풀 이벤트를 경험했다. 리버풀과 SC 브랜드로 꾸며진 행사장에서 다트 이벤트, 골프 퍼팅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리버풀 상품을 경품으로 받고 추억의 사진촬영 시간도 가졌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서초구의 덜위치칼리지 서울영국학교(Dulwich College School)에서 열린 리버풀 싸커스쿨에선 SC제일은행 고객 및 임직원의 자녀, 덜위치칼리지 학생 등 120여 명이 영국의 선진 축구 기술과 리버풀 방식의 축구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리버풀 구단의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소속 코치 두 명은 고유의 수업 프로그램에 따라 한국의 어린 꿈나무들에게 축구 기본 교육, 테크닉 및 팀 전술, 드리블 훈련 등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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