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 위치한 ㈜고투몰은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품 행사를 진행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투몰을 찾는 고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행사 내용으로는 고투몰에서 1만 원 이상 물품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경품을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을 지급하고 추가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무릎담요를 증정한다.
경품추첨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추첨이 이뤄질 예정이다. 당첨자 추첨 후 유선 전화로 당첨 사실을 알리고 개별적으로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와 찾아가는 방식이다.
행사의 주최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도상점가가 맡았다.
고투몰 관계자는 “㈜고투몰에서 준비한 K-Mas 상점가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있는 시장 경제를 살리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투몰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고투몰 정귀연 상인회장은 “이번 경품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상인들과 고객들이 조금이나마 웃음을 찾고 고투몰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GOTOMALL(고투몰)은 2011년경 상인들이 주식회사 고투몰을 설립하고 총 길이 880m, 총면적 3만 1566㎡의 기존 상가를 전면개·보수 공사해 2012년 6월경 현대식 최신 시설을 갖춘 620여개의 백화점식 상가로 바꾸면서 탄생됐다.
인체 무해한 친환경재료로 시공했으며 최신 공조시스템으로 실내공기질을 개선했다. GOTOzone(중앙광장), EASTzone(동편광장), WESTzone(서편광장) 등 이벤트 광장과 쉼터를 조성하고, 분수, 수족관, 바위와 식물 등을 배치해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