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여의도 센트럴 큐브스테이트가 분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시공사 측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최신 트렌드의 가전, 가구가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를 갖췄으며, 특화된 투룸 3Bay복층구조에 크고 넓은 창호를 적용했다.
여의도 센트럴 큐브스테이트는 영등포구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2층부터 지상 19층 전세대 3Bay 투룸 복층타입의 오피스텔 98세대, 도시형생활주택 14세대 규모다. 주차는 총 108대가 계획됐다.
해당 단지 바로 앞 중마루 공원을 비롯해 영등포공원, 여의도샛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 녹지환경이 인접하고, 향후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가 철거되면 이 부분에 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라는 것이 시공사 측의 설명이다.
시공사 측에 따르면 여의도 센트럴 큐브스테이트는 서울교를 이용해 여의도로 건너갈 수 있으며, 영등포로터리 주변 지하철 신길역과 영등포역이 인근에 위치했다. 영등포역은 신안산선 광역철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고 시공사 측은 덧붙였다.
시공사 관계자는 “해당 단지 인근에는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관악산역(서울대)을 시작으로 여의도 샛강역까지 이어지는 신림선, 2024년 개통을 앞둔 ‘신안산선’, 2028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등이 위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반경 1㎞ 이내에 이마트, 더 현대 서울,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시장 및 한강성심병원 등이 위치했다”며 “영등포구는 서울 2030 도시기본계획상 강남·여의도와 함께 3대 도심으로 지정됐으며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4 공급 대책'의 핵심인 서울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1차 후보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