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전남 고흥군에 랜드마크급 대규모 리조트 ‘고흥 썬밸리리조트’가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다양한 타입의 객실 150실과 레스토랑, 대·중·소 연회장, 3층 바다를 바라보는 인피니티 풀, 2층에 해수탕 사우나 및 스파 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리조트 객실은 18평형, 25평형, 34평형으로 구성됐다. 모든 객실에서 시원한 남해안의 다도해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리조트는 소록도 인근 고흥만 방조제에 위치, KTX 여수엑스포역에서 1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순천에서도 40∼50분 거리에 위치해 순천만 습지와 국가정원 등도 여유롭게 관광할 수 있다.
한편, 고흥군에는 팔영산, 소록도, 녹동항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남열리 일출, 나로도 해상경관 등도 볼만한 요소다. 여수∼고흥 간에 연결된 연륙교는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드라이브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