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 DS투자증권으로 사명 변경

사진=DS투자증권

[세계파이낸스=안재성 기자]토러스투자증권은 29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DS투자증권으로 바꾸기로 의결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토러스투자증권이 부동산 개발사 DS네트웍스에 인수되면서 일어난 변화다. DS네트웍스는 종전 최대주주인 손복조 회장 등으로부터 총 95%의 지분을 인수했으며 지난 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서는 신정호 신임 대표이사 등 5명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신 대표는 메리츠종금증권에서 IB사업본부장 전무 등을 지내면서 투자은행(IB) 분야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신 대표는 "DS투자증권을 작지만 강한 증권사, 고객의 수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회사, 주주들에게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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