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여성 전용 '레이디클래식카드' 출시

30·50대 여성 타깃

신한카드가 새해 첫 신상품으로 실속형 여성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레이디 클래식'' 카드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고객 분류체제인 코드나인 솔루션 분석 결과를 토대로 30대 후반 여성고객인 알파맘(Alpha Mom)과 50대 초반 퀸오브하우스(Queen of House) 고객을 위해 개발됐다.

월 이용금액이 30만원을 초과할 경우 월 5만원 할인한도 내에서 여성선호업종 중심으로 3·5·7 캐시백을 제공하는 것도 주요 서비스다.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3%, 주부들의 이용성향이 높은 학원, 서점, 병원, 약국은 5%, 최근 웰빙선호 트렌드에 맞춰 초록마을, 한살림 등 유기농 전문매장 결제시 7% 캐쉬백이 가능하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브런치 타임에 월 2만원 한도로 요식업종 5% 결제일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제주 JDC면세점 8% 할인, GS칼텍스 리터당 40원 할인 및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놀이공원 할인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여성소비심리 패턴은 수시로 변화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어 신한의 빅데이터 기반 소비 예측 솔루션 적용이 적합한 분야"라며 "이번에 출시된 레이디 클래식 카드는 이와 같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육아, 웰빙, 교육 관련 분야에서 합리적 소비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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