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네이션즈' 아시아 공략 시동

석기 시대부터 우주까지 주요 문명 다뤄
북미·유럽서는 누적 1000만건 돌파 인기

[스포츠월드=김수길 기자] 넥슨은 문명을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도미네이션즈’를 아시아 지역에 최근 동시 출시했다.

‘도미네이션즈’는 석기 시대부터 우주 시대에 이르는 세계의 주요 문명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용자는 영국과 로마, 중국, 독일 등 개성 뚜렷한 여덟 개 국가를 선택해 시대 발전에 따라 진화하는 수백 가지의 병과·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전술을 펼친다. 문명 중 한국은 뛰어난 전술과 강인한 복원력을 지닌 국가로 구현됐다. 화랑과 신기전 등 한국의 역사를 반영한 여러 콘텐츠가 나온다.

‘도미네이션즈’는 넥슨이 지난 2013년 7월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빅휴즈게임즈(Big Huge Games)에서 개발했다. ‘문명Ⅱ’(Civilization Ⅱ),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Rise of Nations)등으로 유명한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제작에 참여했다. 앞서 4월 초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서비스 개시 이후 누적다운로드 1000만건을 넘겼다.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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