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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 이원화 시스템으로 장비대여 동선을 최소화. |
[강민영 선임기자] ‘부담 없이 훌쩍 다녀 올 수 있는 스키장 없을까.’ 있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라면 가능하다. 곤지암리조트는 서울 강남지역에서 불과 40분 거리. 의정부, 일산 등 경기 북부지역에서 출발해도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시간 남짓이면 닿는다. 영동권 스키장에 비해 시간도, 유류비용도 확 절약할 수 있다. 그래서 당일 스키만 즐기고 오는 스키 마니아나, 매일같이 설원에서 지치고 싶은 ‘퇴근 후 스키어’들에게 곤지암리조트야말로 구세주나 다름없다. 환상적인 조명 속 야간 스키에 푹 빠진 올빼미족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올 시즌 곤지암리조트에서는 더 가까이에서 매력적인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서울/경기 11개 노선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특별히 1박을 하지 않아도 여유롭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무료 셔틀버스는 곤지암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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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리프트권인 미타임패스 운영으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스키를 즐길 수 있다. |
특히 당일 야간스키어를 위해 스키장 운영시간을 매일 새벽 4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야간 스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야간 시즌권인 ‘심야 프리패스’도 신설해 판매한다.
◆편리한 이용…스키장에서의 이동, 예매, 리프트 대기 시간 확 줄여
곤지암리조트에서는 스키장을 이용할 때까지 발생할 수 있는 이동, 예매, 리프트 대기시간을 줄이는 다양한 서비스로 당일스키의 시간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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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스키장 정상 파른힐. |
장비대여도 슬로프와의 접근성이 좋다. 국내 최초의 '렌탈이원화 시스템'은 1층에서 스키나 보드의 부츠만 대여하면 슬로프 입구의 2층 장비지급 데스크에 고객의 대여 정보가 전달되어 미리 스키/보드 장비가 준비된다. 고객은 무거운 장비를 들고 이동할 필요가 없고, 장비를 지급받고 바로 슬로프로 입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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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스키어가 보더를 즐기고 있다. |
초보 스키어나 가족을 동반한 고객이라면 ‘곤지암V맨’ 서비스를 통해 스키장을 이용할 때 겪었던 어려움을 덜어보자. ‘곤지암V맨’은 장비운반부터 렌탈, 리프트권 발권, 장비 착용, 슬로프 입장까지의 전 과정을 더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을 케어한다. 올해는 스키장 주차장에서 슬로프 베이스까지 서비스 동선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밖에도 곤지암리조트는 7.3km 전 슬로프 구간의 안전 펜스 포스트 높이를 기존 2.5m에서 3.5m로 신장하고, 패트롤 타워를 5개소로 확대 운영하여 24시간 입체적으로 고객의 안전한 스키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스키대여장비 전산이력관리 시행, 리프트 보조 안전바 제작설치로 안전하고 즐거운 고객의 스키이용에 만전을 기했다. 대표전화: 1661-1787 / www.konjiam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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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스키장 리프트. |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29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최문성 교장과 함께하는 곤지암 키즈 스키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최문성 교장과 함께하는 곤지암 키즈 스키 아카데미’는 겨울방학 기간 중 부모님이 안심하고 일반 학원을 보내듯이 담당 강사가 전용셔틀버스를 타고 어린이 픽업부터 스키강습, 패트롤 체험, 식사까지 전 과정을 안전하게 인솔 지도, 귀가하는 어린이 강습 프로그램이다. 곤지암리조트와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서울, 분당까지 키즈 스키 아카데미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스키강습은 전 스키 국가대표인 최문성 교장의 지휘하에 2시간 30분동안 3:1수업을 진행하고, 이후 전담 강사가 패트롤 체험, 식사 등의 전 프로그램 과정을 안전하게 관리 인솔한다. 특히 스키장 최초로 패트롤 대원과의 스키장 체험도 함께할 수 있어 스키강습에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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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강습에 참여하고 있는 초보 스키어들. |
mykang@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