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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SBS `짝` 캡처) |
지난 6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소이 서유정 윤혜경 이언정이 출연해 여자 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들은 일반인 남자들과 애정촌에서 생활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
올해 35살인 윤혜경은 친구 어머니 제안으로 미스코리아에 나가 미스 부산 선이 됐으며, 배우로서 길을 걷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30대가 되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배우로서도 위치가 그렇게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되지 못했던 게 불안하기도 하다. 나이는 나이대로 먹어가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제가 있다는 걸 많은 분들이 잊고 지내는 게 아닌가도 싶다"며 털어놨다.
이어 윤혜경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어머니는 2년 전 돌아가셨다"면서 "(어머니가) 제가 시집가는 것도 못 보고, 성공하는 것도 못 보고 돌아가셔서 가슴이 아프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30대인데 공감된다" "요즘 부모님이 자꾸 아프신데, 나도 윤혜정과 같은 걱정이다.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화려하게 살 것 같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계파이낸스 뉴스팀 fn@segye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