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0일 포스코엠텍에 대해 "인도네시아 알루미늄 탈산제 합작공장 설립으로 생산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엠텍은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알루미늄 탈산제 사업에 진출하기로 이사회에서 사업계획을 결의했다. 이번 공장설립은 PT.KS-POSCO 합작 제철소에 탈산제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총 투자비용은 140억원 규모이며 포스코엠텍과 알루미늄 전문 생산 업체인 DS Liquid 와 공동 출자 방식이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작사업으로 향후 3~4년 내 연산 1만2000t의 알루미늄 탈산제와 1만8000t의 알루미늄 합금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PT.KS-포스코 합작 제철소가 2013년 6월부터 시운전을 계획하고 있어, 알루미늄 탈산제 생산도 그에 따라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탈산제란 제강공정에 과포화된 산소를 제거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부원료로, 국내시장 규모는 연간 약 7만t, 매출 규모는 1200억 원대로 추정된다. 포스코엠텍은 시장의 약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POSCO패밀리에서 종합 소재를 담당하고 있는 포스코엠텍은 이미 POSCO마그네슘 공장 위탁운영 및 Fe-Si공장 위탁 운영을 발표하였고 자원재생을 통해 희소금속을 추출하고, KC와 합작으로 고순도알루미나 생산을 발표하는 등 POSCO패밀리 안에서 종합소재업체로 점차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영은 세계파이낸스 기자 eun614@segyefn.com
포스코엠텍, 알루미늄탈산제 생산본격화 [HMC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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