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조리계열 학생들이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서울푸드·호텔 컬리너리 챌린지 2025’(SEOUL FOOD & HOTEL 2025 Culinary Challenge)에서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총 21개의 메달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가 주최하고 세계조리사회연맹(Worldchefs)이 인준한 국제 요리대회로 엄격한 규정과 공정한 심사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학교 측 설명이다.
서울호서전문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Main Course Meat 및 Poultry, Hot & Cold Pasta Duo 등 총 7개 부문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를 수상했다. 특히 메달 수상 외에도 Nestle Professional Chef Challenge 부문 1위는 한주진 학생이, '올해의 셰프상'은 장수현 학생이 수상하며 대회 최고 영예를 안았다. 부문 1위상은 해당 부문 최고 득점자에게, 올해의 셰프상은 3개 부문 총점 최고 득점자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서울호서전문학교는 국제요리대회 국가대표 감독 및 코치 출신 교수진, 조리기능장으로 구성된 전문 교수진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으며 세계조리사회연맹(WACS)으로부터 공인받은 최신 설비의 조리 실습 환경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호서전문학교는 2015년부터 세계 3대 요리대회 중 하나인 보퀴즈 도르(Bocuse d'Or)에 꾸준히 참가해왔으며 2024년 상하이 국제요리대회 1위 금메달, 독일 IKA 세계요리올림픽 금·은메달 수상 등 세계 무대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