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아토3 판매, 1000대 돌파…시장 안착 청신호

-BYD 아토 3, 본격 판매 1.5개월만에 1,000대 판매 기록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에 걸친 고른 관심…높은 안전성과 실용성 주목
-전기차 전용 e-플랫폼 3.0, 휠베이스 2720mm…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풀 패키지
-7월20일까지 여름 맞아 전국 고객 시승 행사, 고객의 BYD 브랜드 경험 확대

 

BYD 아토 3가 4월 543대에 이어 5월에도 513대가 판매되며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토 3는 지난 4월 1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후 1개월 반 여만에 1000대 고지를 돌파하면서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더욱 키우고 있다. 

 

올해 4~5월 아토 3의 판매 데이터를 보면 개인 고객이 78%로 법인고객 22%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실용성 측면에서 큰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BYD 아토 3의 고객은 수입차 시장의 주요 고객층인 40~50대 뿐만 아니라 20~30대와 60대 이상에서도 각각 23%와 18%를 차지해 전 연령층에 걸쳐 고르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토 3가 사회 초년생의 생애 첫차부터 중장년층의 패밀리카와 세컨카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는 가장 많은 BYD Auto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밀집해 있는 서울∙경기∙인천이 58%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부산∙대구∙울산을 포함한 영남권이 22%, 대전∙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이 8%로 뒤를 이었다. 광주를 포함한 호남권은 6%, 제주와 강원권은 각각 3%씩을 차지했다. 

 

 

BYD코리아는 현재 전국 주요 도시에 운영 중인 15개 BYD Auto 전시장을 올해 연말까지 30개 이상으로 늘려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BYD 승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도 현재 12개에서 올해 연말까지 25개 이상으로 늘려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 환경을 제공해 전기차 저변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BYD 아토 3가 특별한 주목을 받는 이유는 절대적으로 높은 안전성과 실용성을 갖춘 상품성이다. 

 

 

BYD 아토 3는 BYD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탁월한 안전성과 공간성, 효율성을 제공한다. e-플랫폼 3.0은 크게 8개의 모듈을 집약한 '8-in-1 파워트레인', '고효율 히트펌프 시스템', 그리고 블레이드 배터리 등 3개의 구성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전기 제어 유닛과 관리 시스템을 통합한 세계 최초의 양산형 8-in-1 파워 트레인은 이전의 독립형(stand-alone) 파워트레인에 비해 전체 부피와 무게를 각각 20%, 15% 줄여 주행거리 등 차량 전반의 성능을 향상시켰고,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높은 열 효율도 달성했다. 

 

특히 배터리에 대한 직접 냉난방을 제공하는 BYD의 히트 펌프 시스템은 동절기 주변 잔열을 활용하며 저온에서의 열 효율을 최대 20%까지 증가시켜 동절기에도 우수한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덕분에 아토 3는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21㎞(상온 복합 기준)이며 저온에서도 상온 수준의 96% 수치인 308㎞를 실현했다.

 

BYD 블레이드 배터리는 가장 엄격한 내구성 시험으로 알려진 못 관통 테스트를 통과했고, 46톤 무게 트럭이 배터리 위를 밟고 지나가는 압착 테스트, 오븐 속 섭씨 300도까지 가열하는 발화 테스트 등 극한의 테스트에서도 화재나 폭발로 이어지지 않아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 중앙 주행 보조 시스템(LCC)이 융합된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CC), 후방 교차충돌 제동보조(RCTB), 하차주의 경고(DOW), 360도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다중충돌회피 보조(MCB) 및 자동긴급제동(AEB) 등 운전자,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까지 고려한 최첨단 안전 및 운전 보조 시스템 패키지 전체를 엔트리 트림과 상위 트림 구분 없이 기본으로 제공해 안전 운전을 돕는다.

 

실용성은 BYD 아토 3의 또 다른 강점이다. 파노라믹 선루프를 비롯해 12.8인치 회전식 디스플레이, 18인치 휠, 앰비언트 라이팅, 앞좌석 전동시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엔트리 모델부터 적용되어 있다. 특히, 동급에서 가장 큰 사이즈인 12.8인치 회전식 디스플레이는 필요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방향을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때는 세로로 영상 시청할 때는 가로로 필요에 따라 설정할 수 있어 활용성도 높다.

 

차량의 배터리에 있는 전기를 외부 필요한 장치에 공급 혹은 충전하는 기능인 V2L(Vehicle-to-Load)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되어 캠핑이나 야외 활동, 혹은 비상 상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용한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을 돕는다. 아토 3에 장착된 모바일 파워 스테이션은 최대 2.2kW의 전력을 지원하므로 대부분의 고출력 전기 제품의 사용에도 무리가 없다.

 

BYD 아토 3는 공간 활용성 또한 수준급이다. 휠베이스 2720mm로 안정감 있는 차체 중심과 평평한 바닥면을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5명의 탑승자 모두가 편안하도록 여유로운 시트 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6:4 분할 기능을 갖춘 2열 폴딩 시트는 기본 440 L, 폴딩 시 최대 1,340 L에 달하는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도 높다.

 

 

아토 3의 높은 상품성은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 이상, Euro NCAP 최고 등급인 별 5개(2022), 벨기에 자동차연맹(VAB) 선정 '2023년 올해의 전기 패밀리카’, 뉴질랜드 자동차 협회(NZAA) 선정 '올해의 차'(2023), 호주의 자동차매체 Drive 선정 '7만 달러 이하 최고의 전기차'(2023), 영국 자동차 평가사이트 카바이어(Carbuyer) 선정 ‘2024 올해의 차’(2023), 영국 뉴스 UK(News UK) 선정 ‘올해의 전기차’(2023) 등 수 많은 수상 기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되고 있다.

 

아토 3의 국내 판매 가격은 일본, 호주, 유럽 등 대부분의 나라 보다 1000만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일부 지자체에서는 2000만 원 후반 대에 구매가 가능해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으로 전연령대 걸친 첫 전기차로 손색이 없다. 

 

한편, BYD코리아는 여름 시즌을 맞아 7월20일까지 전국 15개 BYD Auto 전시장에서 BYD 아토 3 시승 이벤트 ‘플러그 인투 섬머(Plug into Summer)’를 진행한다. 

 

파노라믹 선루프, 노래방 기능, V2L 기능 등을 갖춰 여행과 캠핑에 최적인 아토 3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다.

 

이벤트 기간 중 BYD의 인기 소형 전기 SUV 모델인 BYD 아토 3를 시승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각 딜러사에서 준비한 서프라이즈 기프트,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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