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선우용여가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자신의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는 ‘혼자 사는 80세 선우용여의 한강뷰 집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선우용여는 넓은 거실에서 요가로 하루를 시작하며 건강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선우용여는 “뇌경색 이후 요가와 스트레칭을 더 열심히 하고 있다”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집안 곳곳에 놓인 앤티크 가구와 정감 있는 소품들을 하나하나 소개했다. 각 물건에 얽힌 추억과 의미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특히 이목을 끈 것은 집 거실 창문 너머로 펼쳐진 탁 트인 한강 뷰였다. 시원한 풍경에 제작진이 감탄하자 선우용여는 “앞쪽에 낮은 아파트가 있어서 뷰가 잘 보인다”고 자랑했다.
이어 “이 앞이 재개발될 예정인데 도로가 생긴다고 하더라. 복덕방에서도 우리 집 위치는 참 좋다고 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선우용여는 1960년대 데뷔해 오랜 세월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해온 중견 배우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일상과 건강한 노년의 삶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