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케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2025년도 소상공인 플랫폼사 협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맞춤 교육이 마련된다.
큐텐재팬 입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에서는 입점 절차, 판매 전략, 효과적인 프로모션 운영 방법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큐텐재팬 입점 지원과 함께 전용 기획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마케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소상공인24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