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출범’ 집엔터, 드라마 제작 투자 및 틱톡 라이브 본격화

집엔터테인먼트가 틱톡 에이전시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집엔터테인먼트 제공

성공적인 출범을 마친 종합 미디어 그룹 집엔터테인먼트가 틱톡 에이전시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집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상위 크리에이터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틱톡 전체 일일랭킹 1위를 하는 등 출범과 동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다른 크리에이터들의 인지도와 수익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집엔터는 가수, 유튜버, 배우 등 여러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미지 컨설턴트와의 협업을 통해 각각의 크리에이터에게 맞는 이미지를 찾고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집엔터테인먼트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대형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세무, 회계 부분까지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의 부가적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화장품과 커머스 사업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저희 크리에이터 모두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면 시대에 발 맞춰 집엔터테인먼트 전략 부문 컨텐츠 제작팀은 다양성과 버라이어티를 접목하는 전략을 세움과 동시에 빅데이터를 통해 달라지는 컨텐츠 소비 트렌드 변화를 포착해 핵심을 짚어 내고 있다. 올바른 맞춤 전략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으로 기존에 고착화돼 있던 엔터테이너의 주 활동반경을 변경하는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며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서원영 전략부문 총괄 이사는 “세상이 복잡계로 접어듬과 동시에 어떠한 영역에서 어떻게 성공을 이룰지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일반인이 OTT 예능에 출연하여 스타가 되고, 직장인이었던 평범한 사람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여행 여정을 담은 일대기를 유튜브에 올린 뒤 전국민이 아는 예능인이 됐다”며 “이처럼 전략팀은 각 아티스트들에게 올바른 전략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존에 우리가 성공했던 사례를 게임플랜으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현재 집엔터테인먼트는 OTT 드라마 제작 투자를 진행하고 투자금 유치를 받는 등 틱톡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선두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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