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한울회계법인으로부터 자립준비청년 지원 후원금 전달받아

지난 6일 창립 21주년을 맞은 한울회계법인이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나윤철 월드비전 마케팅 부문장과 신성섭 한울회계법인 대표이사 및 한울회계법인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울회계법인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한울회계법인으로부터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울회계법인에서 진행됐으며, 신성섭 한울회계법인 대표이사, 나윤철 월드비전 마케팅 부문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울회계법인은 올해 법인창립 21주년을 기념해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전국 자립지원전담기관을 비롯한 여러 파트너십과 협력해 의료비 및 심리상담 지원, 주거 관련 지원, 진로준비 및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월드비전은 안정된 자립여건 마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자립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성섭 한울회계법인 대표이사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의 미래에 투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기업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므로, 앞으로도 한울회계법인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윤철 월드비전 마케팅 부문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홀로’서는 것이 아닌 ‘함께’ 설 수 있도록 후원으로 응원해주신 한울회계법인에 정말 감사하다”며 “월드비전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이후 처음 겪는 어려움이 많을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울회계법인은 2003년 창립한 이래 매출 1000억 규모의 국내 7위 중견회계법인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 및 건강한 조직 문화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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