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온 혁신적 청소용품 브랜드 ‘스크럽 대디(Scrub Daddy)‘가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해당 브랜드는 홈쇼핑 진출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스크럽 대디는 오는 8월 13일 오후 11시, CJ온스타일의 대표 프로그램 ‘팝혜진 스토어‘를 통해 첫 홈쇼핑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스크럽 대디, 스크럽 마미와 함께 한국 시장 최초로 ‘스크럽 대디 한정판 서머 쉐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크럽 대디는 최근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 오*하우스와의 협업을 통해 몇 시간 만에 5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스크럽 대디의 주력 제품은 온도에 따라 세척 강도가 변하는 특수 소재를 사용한 수세미로 찬물에서는 단단하게, 따뜻한 물에서는 부드럽게 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2012년 미국 TV 프로그램 ‘샤크탱크’ 출연을 계기로 성장한 스크럽 대디는 지난해 3300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미국 청소용품 시장에 자리잡았다. 스마일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도 선보이고 있다.
CJ온스타일 홈쇼핑 방송에서는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된다. 모든 구매 고객에게 스크린 대디와 스펀지 캐디를 증정하며, 카드 할인 5% 및 VIP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스크럽 대디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3층 이벤트홀 A구역에서 MBC ‘청소광 브라이언’과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크럽 대디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홈쇼핑 방송과 팝업스토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용품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스크럽 대디의 한국 시장 공략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