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올해의 녹색상품’서 친환경 기술력 입증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삼성전자의 생활가전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친환경·고효율 가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7개 지역 19개 소비자·환경단체와 약 300명의 일반 고객이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수명 전 단계를 심사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녹색마스터피스상’을 비롯해 TV, 생활가전 등 전 분야의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녹색마스터피스상은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 자격이 부여되는 상으로, 삼성전자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했다. 녹색 상품 개발과 녹색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AI 무풍갤러리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비스포크 AI 인덕션 ▲비스포크 AI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비스포크 큐커 오븐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비스포크 큐커 멀티 ▲비스포크 후드 에어 등 12개 제품이 선정됐다. 영상디스플레이 제품은 ▲Neo QLED 8K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6 ▲스마트 사이니지 Q 시리즈로 3개 제품이 선정됐다.

(왼쪽부터)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트롬 워시타워, 트롬 워시콤보 등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LG전자 주요 제품. LG전자 제공 

LG전자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년 동안 최장 기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며 친환경·고효율 가전 경쟁력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생활가전 분야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뽑히며 최다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녹색마스터피스상도 5년 연속 수상했다.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으로는 휘센 듀얼쿨 벽걸이 에어컨과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가 뽑혔다. 이 외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퓨리케어 정수기 ▲디오스 광파오븐 ▲스타일러 ▲디오스 식기세척기 ▲디오스 김치냉장고 ▲휘센 뷰 에어컨 ▲디오스 컨버터블 냉장고 ▲트롬 워시타워 ▲트롬 워시콤보 ▲통돌이 세탁기 ▲디오스 인덕션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가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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