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5일 그룹 뉴진스와 함께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에서 국내 싱글 앨범 발매 기념 ‘How Sweet POP-UP’을 오픈했다.
첫날 방문 사전 예매 인원이 20분도 안 돼 마감되는 등 이번 뉴진스의 새 앨범 및 뉴진스 IP 관련 다양한 제품들을 고대해온 팬들이 몰렸다.
뉴진스는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IP 비즈니스 전문성으로 새로운 IP 성공 공식을 만들어가고 있다. 매 앨범의 컨셉을 극대화한 팝업과 IP 상품을 선보였던 뉴진스는 지난해에도 팝업 오픈과 함께 깜짝 공개한 버니니(bunini) 캐릭터는 뉴진스 뮤직비디오 ‘ASAP’ 출연은 물론 다양한 IP 상품으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도 뉴진스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IPX만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가 집약된 팝업 컨셉과 아트웍, 다양한 IP 상품이 마련됐다. 오는 17일까지 단독으로 열리는 이번 팝업 은 뉴진스의 새 더블 싱글 ‘How Sweet’의 올드스쿨 힙합 무드를 살린 빈티지한 레코드샵 컨셉의 포토존과 포스터 등으로 꾸며졌다.
뉴진스의 상징인 토끼(Tokki)를 미니니화 해 탄생한 ‘버니니’는 플러시 키링, 사운드 키링 등으로 변신했다. 뉴진스가 가진 고유한 매력에 IPX의 크리에이티브를 더해 감각적인 제품으로 풀어낸 ‘뉴진스 꼴레 에디션’은 토끼 귀를 형상화한 래빗 스트링 백, 퍼리 버니 키링 등 독창적인 제품으로 탄생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뉴진스 IP 관련 포토카드는 물론 이번 ‘How Sweet’의 의상을 바탕으로 IPX가 새롭게 디자인한 파워퍼프걸(THE POWERPUFF GIRLS) 버전의 티셔츠, 스마트톡 등이 출시됐다.
한편, IPX는 BT21, 뉴진스,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등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엔터 IP 비즈니스를 글로벌로 전개하고 있다. 오는 6월 26일에는 뉴진스의 일본 데뷔와 함께 선보이는 싱글 앨범 ‘Supernatural’ 발매를 기념한 팝업과 함께, 일본 디자인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와 히로시 후지와라와의 콜라보레이션에 IPX의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를 더한 다양한 뉴진스 IP 공식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