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태강이 5년만의 신곡 ‘오래오래 사시구려’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력한 제목으로 잠시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던 노래 ‘웬수같은 사랑’이후 약 5년만의 신곡이다.
야심차게 준비하며 2019년 발매했던 ‘웬수같은 사랑’은 독특한 제목과 함께 허스키한 이태강의 보이스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코로나 펜대믹과 건강 악화로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다.
가수 이태강은 건강 악화로 인해 고생을 하다가 ‘오래오래 사시구려’라는 곡을 만나게 된다. 가수 활동을 이어가기 힘들정도로 건강이 안좋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은 막지 못했다. 신곡 ‘오래오래 사시구려’를 들고 다시 팬들을 만날 생각이다.
가사의 첫 소절인 ‘아무쪼록 오래오래 사시구려’는 이곡을 함축하여 표현했다. 그리고 이어 나오는 ‘친구야 잘자고 일어났는가?’는 장년층의 어린시절 기억을 떠올릴수 있게 한다.
또한 이곡의 두 번째 킬링파트인 ‘탈~탈~ 털고 가세나~’는 세상의 아쉬움 따위는 하나도 없이 편안하게 맞이하면 된다는 뜻으로 가수 이태강의 가창이 돋보인 부분이기도 하다.
가수 이태강은 “전국에 계시는 부모님들과 삶에 지치고 힘겨운 여러분들게 바치는 노래입니다. 우리들의 위대하신 아버지, 어머니들께 아무쪼록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라고 이노래 불러 올립니다.”라며 신곡 발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수 이태강은 이전 ‘설빈’이라는 활동명으로 2011년 한국연예인 스포츠신문 신인가수대상을 수상하고 201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미라디오의 개국쇼인 남진의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한국인의 날 홍보대사로도 활동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준영 기자 pparkknd@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