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TV시장 점유율 2위 브랜드 TCL이 새로운 QD-Mini LED TV 시리즈 ‘C855’ 65인치, 75인치, 85인치를 15일 정식 발매한다.
C855는 차세대 디스플레이기술이 적용된 신규 모델이다. 생생한 영상을 선사하기 위해 실물과 같은 색상과 뛰어난 이미지 조정이 가능한 QD-Mini LED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제품 대비 최대 밝기가 25%나 향상됐다.
색상 범위와 화면 등이 큰 폭으로 향상돼 한층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C855의 HDR 최대 밝기는 3,500nits으로, 반짝이는 호수나 강렬한 햇빛,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빛 등 섬세한 밝기 변화를 고스란히 표현한다.
178도의 넓은 시야각과 144Hz의 주사율 덕분에 다양한 각도, 위치에서 왜곡 없이 전체 화면을 시청할 수 있으며 블록버스터 영화를 감상하거나 액션 게임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6개의 크리스탈 발광칩이 탑재되어 밝기와 어둠을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TCL이 선보이는 ‘넓은 각도에서도 균일한 조명을 제공하는 렌즈’는 백라이트의 균일성과 안정성을 높여 주므로 이미지의 세세한 면모까지 선명하게 표현한다. 퀀텀닷 기술을 기반으로 10억개가 넘는 정밀한 색상을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DCI-P3 표준에 따라 최대 97%의 색상 범위를 제공한다. 무려 10만 시간 동안 버닝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긴 수명이 눈에 띈다.
AiPQ Pro Processor가 탑재되어 최적의 시뮬레이션을 수행, 이미지 최적화를 통해 우수한 스펙을 아낌없이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별도의 음향 장치가 없어도 내장된 ONKYO 2.2.2. 채널 120W Hi-Fi와 스피커로 생생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선사하며 IMAX ENHANCED 및 Dolby Atoms도 지원한다. 고급스러운 울트라 슬림 디자인으로, 공간의 품격마저 높여주는 C855는 다양한 방법으로 설치할 수 있다.
TCL 측은 “C855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C845의 후속 모델이다. C855로 ‘쿠팡 5분 완판’의 신화를 이룩한 C845의 인기를 이어가며 QD-Mini LED TV 시장에서의 국내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구축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QD-Mini LED TV C855 시리즈는 5월 15일부터 TCL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와 쿠팡, 하이마트 등 공식 판매처를 통해 판매된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