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타메디칼코리아’ 본격 출범… “분사 통해 시장 영향력 강화”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바슈헬스코리아 솔타메디칼이 기존 ‘㈜바슈헬스코리아(Bausch Health Korea 대표이사 김형준)’에서 분사, ‘솔타메디칼코리아(유) (Solta Medical Korea Ltd. 대표이사 한상진)’의 별도 법인으로 국내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솔타메디칼은 국내 유일의 써마지와 프락셀의 수입원이다. 이번 분사는 기존 바슈헬스의 ‘탁월함을 위한 헌신(Commitment to Excellence)’이라는 기업 비전하에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다.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이달 한국 오피스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국 시장 영향력 강화 및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포부다.

신임 대표이사는 기존 국내 솔타메디칼 사업부를 이끌었던 한상진 대표가 선임됐다. 국내 피부 미용 의료기기 시장 내 입지를 견고히 하는 데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연말부터 ‘정품인증 시스템 리뉴얼’ 등의 역량 강화를 통해 회사의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관련 내용은 써마지FLX 공식 홈페이지 및 관련 연계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솔타메디칼 글로벌의 지니 킴(Jiny Kim) 수석 부사장은 “솔타메디칼코리아의 새로운 시작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늘 변함없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는 솔타메디칼코리아 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우리가 쌓아온 세계적 기준으로 만족시킬 수 있도록, 대표 제품인 써마지FLX를 비롯한 세계적인 제품들의 연구개발(R&D) 등 글로벌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제공해 더 큰 성과로 이끌어 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진 솔타메디칼코리아 대표는 “한국에서 사업을 이끌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솔타메디칼코리아 성공 스토리의 한 페이지를 직접 쓰게 돼 기쁘다”며 “법인 분리는 단순히 물리적인 변화를 넘어 조직적으로 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한국 시장에서 써마지와 프락셀 등의 대표 제품을 활용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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