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차관리 시스템 전문 세종솔루텍㈜(대표 강명수)은 기존 노상주차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스마트주차 관리 프로그램 ‘파킹클럽’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파킹클럽’은 주차면에 설치된 각종 센서와 LoRa 무선망을 통해 주차현황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어플을 통해 주차장 이용 및 요금납부가 수행하는 노상 주차장 전용 주차관리 서비스다. IOT 기반으로 고객이 스스로 주차면 요금을 입력하고 납부할 수 있는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돼다.
또한 관리자는 자신의 구역 주차장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 및 관리할 수 있으며 관리직원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을 통해 주차상황을 색상별로 확인하고 입차 확인, 요금 결제, 출차 확인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개별 주차구역 사용 이력을 통해 매출, 미납 등의 내역도 파악할 수 있으며 고객 또한 시간별, 월간 등 다양한 방식의 주차요금제를 직접 선택할 수 있고 합리적 요금체계 및 할인기준 적용, 주차관련 ARS 등록 및 미납요금의 체계적 관리 등의 기능으로 공유 주차서비스에 적합한 시스템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시스템 구성은 통합 주차관제 서비스와 연계된 기본패키지 서비스 외에 현장의 상황에 따라 안내판, 요금납부기, 감시카메라를 추가해 시스템 운영을 고도화할 수 있는 추가서비스로 구성돼있다. 지역별 특징, 주변 상권과 연계 등을 통해 할인쿠폰, 앱광고 서비스 등 서로 상생 협력하는 주차관리 서비스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의 통신망을 이용하며 설계되었으며 배터리 수명이 길고 시스템 자가진단기능을 포함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운영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현재 현재 인천 동구 수문통 공영주차장, 서울 양천구 신월동 복개천 공영주차장에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솔루텍 강명수 대표는 “노상주차장 관리에 소요되는 많은 노력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요금을 납부할 수 있어 서로에게 윈-윈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파킹클럽이 노상주차장 관리에 혁신의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