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탈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코마린(KORMARINE) 2023에 참가해 기업 홍보와 인클로저, 배전, 공조, IT인프라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 대한 통합적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저탄소 배출이라는 과제에 맞는 탄소발자국이 낮은 친환경 냉매(R513a) 사용 에어컨에서부터 선박에서 운영 할 수 있는 리탈의 다양한 배전반 시스템이 함께 소개 및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눈여겨 볼만한 부분은 리탈의 새로운 VX25 인클로저를 기반으로 하는 VX25 Ri4Power이다. VX25 Ri4Power는 효율적이며 보다 쉬운 모니터링 및 유지 관리와 함께 더 높은 정격 전류를 포함하여 다양한 기타 이점을 제공한다. 시스템 제작자는 이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솔루션이 IEC 61439에 따라 테스트 및 인증된 제품의 사용 이점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VX25 인클로저의 용접 프레임은 Ri4Power에 높은 강도를 제공하고 조립 시간을 단축시키며 작업자의 안전을 고려한 VX25Ri4Power는 스위치기어가 내부 아크 오류에 표준인 IEC61641의 지침을 따를 수 있는 신제품을 사용하여 내부 아크 오류의 발생률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특히 지난 2022년 리탈 VX25 Ri4Power는 유형 테스트(type-tested)를 통해 DNV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조선 산업의 요구사항을 보다 충족할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리탈의 마케팅 관계자는 “리탈의 배전 솔루션은 표준화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짧은 납기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지난 기간 조선해양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코로나 이후 처음 맞이하는 코마린 전시회에서 다시 한번 고객들을 직접 만나 리탈의 제품을 소개하고 무엇보다 새로 출시된 VX25 Ri4Power를 실물로 선보여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새 제품이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탈 코리아가 참가하는 ‘코마린 2023’는 세계 해양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참관객들은 리탈 코리아와 함께 혁신적인 해양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