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수 카디비(Cardi B)가 공연 중 돌발 사태에 화끈한 대처를 했다.

지난 30일(한국 시각) 카디비는 공연 도중 한 관객에게 마이크를 집어던졌다고 미국 각종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카디비는 ‘보닥 옐로’(Bodak Yellow)를 부르던 도중 한 관객이 자신을 향해 술을 뿌리자 곧장 그에게 마이크를 던졌다.
관련 영상은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퍼져나가며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 객석에서 계속 던지는 것 땜에 부상당하고 난리인데 적당히를 모르고 뇌절을”“사이다네 저게 술이여서 그나마 다행이지 염산 이런서였다고 생각해봐라”“진짜 화끈하다” 등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한편, 카디비는 남편 오프셋 그리고 두 자녀와 함께 더핑크퐁컴퍼니와 세계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이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베이비샤크 빅 무비'(Baby Shark's Big Movie!, 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