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도경수, “배우 활동 중에도 엑소 스케줄은 필참”

 그룹 엑소(EXO)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가 “배우 활동 중에도 엑소 스케줄도 멤버들과 꼭 함께하려 노력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룹 엑소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를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도경수는, 오는 8월 2일 영화 ‘더 문’의 개봉을 앞두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대표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의 오리지널 콘텐츠 ‘본인등판’에 출격해 이같이 밝힌 것. 이 날 도경수는 팬들의 ‘찐’ 반응들을 다양한 온라인 게시글과 댓글들을 통해 살펴보며 가수이자 배우로서의 활동과 계획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팬들이 남긴 다양한 글들을 직접 읽고 솔직하게 답변하면서도 열띤 응원에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이 담겨, 해당 영상은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theK Originals(원더케이 오리지널) 채널에서 공개되는 ‘본인등판’은 스타들이 자신에 대한 온라인 반응을 직접 검색해 확인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 도경수는 가수인 동시에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전세계 K팝 팬덤은 물론 영화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토크를 나누고자 글로벌 3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원더케이의 ‘본인등판’을 찾은 것. 도경수는 이 날 팬들의 다채로운 반응을 살피던 중,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팀 활동에 거의 참여한다는 칭찬에 대해 “배우이기도 하지만 가수가 본업이고, 그룹 활동이기 때문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는 소신을 밝혔다. 더욱이 “평소 나에 대해 많이 검색하지 않는다”면서도 ‘본인등판’ 촬영 중 직접 팬들을 향한 댓글까지 남기며 소통에 열의를 보여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고.

 

1theK ‘본인등판’은 최근 K팝 아티스트뿐 아니라 배우들도 출연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창구로 화제를 낳고 있다. 이전에는 주로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솔직 과감한 토크를 이어갔다면, 최근에는 솔로 가수, 배우들도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본인등판’을 찾고 있으며 아이돌판 시리즈인 ‘아이돌등판’까지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 4월에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주역인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원더케이 오리지널 예능 ‘본인등판’에 등장,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국 웹사이트와 커뮤니티 글들을 읽으며 반응하는 헐리우드 배우들의 모습에, 팬들은 “배우들이 본인등판에 나올 줄이야”라고 놀라는 한편, “마치 국내 배우들이 오프 더 레코드로 이야기해 주는 것처럼 자연스럽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밖에도 탄탄한 실력과 매력, 재치있는 입담을 겸비한 다양한 스타들이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원더케이와 ‘본인등판’을 찾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6년만에 가수로 컴백한 산다라박이 ‘본인등판’에 등장, 새 미니앨범 ‘SANDARA PARK’에 대해 소개한 것은 물론 자신과 관련해 그간 언급됐던 재산과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태양, 빅나티 등의 유명 가수들이 ‘본인등판’에 출연, 팬들이 남긴 여러 글들을 직접 찾아보며 이색 소통을 나누기도.

 

아이돌 그룹이나 힙합 아티스트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원더케이를 찾고 있는 데는 K콘텐츠 전체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K팝은 물론 한국 영화와 드라마 등 K컬처의 글로벌 인기가 더욱 높아지면서, 전세계 각국 32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1theK의 영향력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더욱이 원더케이는 라이브, 퍼포먼스, 예능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팬잘알’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으며 K팝 팬덤들의 지지 속에 명실공히 ‘글로벌 대표 K팝 미디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만큼 다양한 스타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원더케이 측은 “전세계적으로 K콘텐츠 팬덤이 형성되면서 이미 많은 글로벌 구독자를 보유한 K팝 미디어 및 채널들과,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 간 특별한 소통 기회를 제공해온 ‘본인등판’ 등의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팬잘알’ 제작진의 재기발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K팝 팬덤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팬들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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