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마그네슘 제품 속속 출시…"라인업 강화"

유한양행 ‘마그뮨’. 사진=유한양행

마그네슘 영양제가 국내 제약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마그네슘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작용을 조절하고 신경자극전달을 하는 성분 중 하나다. 몸 속에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여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근육통, 근육경련, 눈떨림 등이나 두통, 생리통 등의 증상이 있다면 마그네슘 부족일 수 있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마그네슘은 인체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이지만, 많은 현대인들은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백미, 가공식품, 커피 등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마그네슘 부족현상이 발생하기 쉬우며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는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추가적으로 하루 200~300mg 섭취해 주는 것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에 국내 제약사들도 마그네슘 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한양행은 고함량 액상 마그네슘을 담은 건강기능식품 ‘마그뮨’을 출시했다. 마그뮨은 마시는 제형의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으로, 고함량 액상 마그네슘(150mg)을 함유해 흡수가 빠르며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는 비타민 B군(B1, B2, 나이아신, B6)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아연,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다. 마그뮨은 상큼달달한 풋사과의 맛으로, 1회 음용량 25ml의 콤팩트한 용기 사이즈로 출시돼 휴대와 복용이 편리하다. 제품을 간단하게 바로 마실 수도 있고, 탄산수나 에이드와 같은 음료와 섞어서 섭취할 수도 있다. 

 

동국제약 ‘마시는 마그네슘B’.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은 헬스&이너뷰티 브랜드 유어핏 라인의 건강기능식품 ‘마시는 마그네슘B’를 선보였다. 마시는 마그네슘B는 마그네슘과 비타민B6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근육 건강과 에너지 보충을 한번에 충족시킬 수 있다. 흡수율이 높은 글루콘산 마그네슘이 150mg 함유돼 있으며 액상 타입이라 흡수가 빠르다. 마그네슘은 신체 내 효소 반응에 관여하고, 체내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과정에서 필수적인 미네랄로, 신경 안정과 근육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준다. 스틱포 형태의 포장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동아제약도 고함량 마그네슘 복합제 ‘마그랑비 연질캡슐’을 선보인 바 있다. 마그랑비 연질캡슐은 고함량 산화마그네슘 350mg 뿐만 아니라 활성비타민 B1 벤포티아민, 비타민B2, B6, B12, E, 감마오리자놀에 아연과 셀레늄까지 함유한 현대인을 위한 영양제다. 제품은 마그네슘 결핍 증상을 완화해주고 비타민E와 감마오리자놀 함유로 손발이 차갑거나 저린 증상을 개선해준다. 아연과 셀레늄이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 함유돼 면역까지 챙겨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현대인의 필수 미네랄인 마그네슘이 고함량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면역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올인원 제품”이라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minj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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