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 리오프닝… TS트릴리온 “TS샴푸 판매 신장 기대”

[정희원 기자] TS트릴리온의 대표 브랜드 ‘TS샴푸’가 중국 시장을 맞춤 공략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TS트릴리온은 2019년 본격적으로 중국에 진출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시장 내 리오프닝을 통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활동으로 K-뷰티 글로벌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유명 왕홍들과 함께 주력 상품인 ‘TS비디샴푸’, ‘TS샴푸’ 등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디지털 마케팅 등 중국 현지 상황에 맞는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22년 6월에는 618 쇼핑 축제 기간 동안 티몰에서 21년 대비 541%의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 11월에는 당월 중국 전체 매출 1.1억 원 기록, 싱글들을 위한 쇼핑데이 광군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2021년 대비 매출이 24%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품절 사태를 일으킨 ‘TS비디샴푸’는 두피 각질과 비듬, 가려움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저자극 제품이다. 12가지 식물유래 추출물과 4가지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간편한 두피 케어가 가능하며, 인체적용시험을 마쳤다.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경쟁력 있는 제품력, 소비자의 신뢰,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통하여 중국 시장 내에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올해는 더 공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통하여 중국 시장에서 K-뷰티 산업 내 1위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hap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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