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AKB48 멤버 시노다 마리코(36)가 불륜설을 부인했다.
29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노다 마리코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도된 불륜에 대해 해명했다.
시노다는 ”지금까지 발언을 자제한 이유는 가족을 위해서다. 어린 딸의 미래와 남편과의 관계를 고려해서 무심코 발언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다만 한 가지 분명하게 말씀드리겠다. 바람을 피운 적 없다. 법정에서도 그리 주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노다 마리코는 ”내가 뭘 요구할 처지는 아니지만 내 주변 사람들인 가족, 친구, 직원 등에 민폐는 삼가해달라. 제발 부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시노다 마리코는 지난 8월부터 결혼 생활의 문제에 대해 보도됐다. 한 매체는 지난 8월 시노다의 불륜을 의심한 A씨가 아이와 함께 집을 나섰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부부가 지난 9월에 이혼 조정에 들어갔고 12월 초 자녀 양육권을 위한 중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7일 일본 매체는 ”시노다 마리코의 남편이 아내의 불륜 상대에 위자료를 청구했으며 시노다가 남편 앞에서 자신의 불륜을 인정하고 그에게 용서를 구하는 녹음도 공개됐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보도에도 시노다 마리코는 강력하게 불륜에 대해 부인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19년 2월 시노다 마리코는 3살 연하의 사업가 A씨와 결혼했으며 2020년 4월 딸을 출산했다.
황지혜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시노다 마리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