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띠삼겹, 연말맞이 사회공헌 활동 전개

사진=따띠삼겹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따띠 주식회사(대표이사 한득현)의 브랜드 '따띠삼겹'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푸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띠띠삼겹은 실직자 및 기초 수급자 등 취약 계층과 자취 대학생들을 위해 약 5000만 원 상당의 전용 비빔면 상품을 따띠삼겹 가맹점주들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인천 계양구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공동체, 지역 취약계층 대상 지원활동을 하는 '인천 내일을 여는 집'을 통해 따띠삼겹 비빔면 상품 5만 개를 전국의 실직자, 노숙자,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 지역 취약계층 및 기초 수급자를 대상으로도 비빔면 상품 1만 개를 전달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따띠삼겹은 집에서 직접 삼겹살을 굽지 않고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끔, 매장에서 구워 포장 또는 배달 형태로 제공하는 브랜드다. 지난 7월에는 농심과 콜라보를 진행하여 '삼겹살+비빔면' 메뉴를 출시한 바 있다.

 

따띠삼겹 한득현 대표는 인터뷰에서 "따띠라는 이름은 '따뜻하게'라는 뜻으로, 본사와 가맹점주 고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따뜻한 브랜드상을 추구한다"며 "단순히 회사 규모가 크거나 금전적 여유가 있어서 기부하는 것이 아닌,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갈 것이며, 따띠삼겹을 존재하게 하는 가맹점주분들의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한 것도 그런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따띠삼겹은 취약계층과 기초 수급자를 대상으로 기부활동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상명대학교, 명지대학교 등 자취를 하는 대학생들에게 비빔면 상품 약 2만 개를 후원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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