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알앤더스의 골프용품 브랜드 캐디톡에서 개발한 스마트 퍼팅 시뮬레이터 퍼팅존이 어플을 통해 다양한 연습 모드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골프 스코어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퍼팅은 연습이 필수이지만, 반복적인 연습은 비효율적이고 재미도 없을 뿐 아니라 객관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파악해 제대로 된 연습을 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누구나 퍼팅 연습을 효율적으로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캐디톡 퍼팅존은 스마트폰, 태블릿, TV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 퍼팅 시뮬레이터이며, 전용 APP(안드로이드 7.0버전 이상 디바이스 가능)을 통해 다양한 연습 모드(기본연습, 홀컵연습, 랜덤연습, 게임모드, 챌린지모드)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퍼팅 연습 기록은 어플 내 ‘연습기록’ 메뉴에서 나의 퍼팅 기록(최대 6개월까지)을 확인하면서 플레이가 가능하며, 카메라 센서를 통해 볼의 방향 좌우 0.1도까지 측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퍼팅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러한 캐디톡 퍼팅존은 1.5m 공간안에서 3m부터 최대 25m 롱 퍼팅까지 연습이 가능한 데다 볼 리턴 시스템까지 장착해 오직 공 1개로 약 30cm 넓이의 레디 존안에만 공을 놓으면 퍼팅이 가능하다.
캐디톡 관계자는 “퍼팅존은 스크린골프 속 퍼팅 그래픽을 그대로 구현해 사용자에게 리얼한 재미를 선사하며, 본체와 매트에 어드레스 및 집중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캐디톡 퍼팅존은 전국 골프존마켓 매장, 골핑 사이트, 네이버 공식 캐디톡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