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엔프라, ‘프리뷰 인 서울 2022’서 그래핀 원사 선보여

사진=네오엔프라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네오엔프라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한 ‘프리뷰 인 서울 2022’에서 GRAPHENE을 활용한 원사와 원단을 제안했다고 21일 밝혔다.

 

네오엔프라는 이번 행사에서 천연광물 GRAPHITE(흑연)에서 나노 입자로 분리한 GRAPHENE이라는 신소재를 선보였다. 특히 폐페트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원사에 그래핀을 넣어 다양한 기능성을 부여한 업사이클 그래핀 원사와 친환경적으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소재가 주재료인 소로나를 활용한 그래핀 위드 소로나 등 최근 글로벌 화두인 친환경 이슈에 걸맞은 친환경적인 원사들을 제안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사진=네오엔프라

 

업체 관계자는 “네오엔프라는 휴비스, 일신방직, 효성기술원 등을 비롯한 국내 유수기업들과 글로벌 브랜드인 소로나와 함께 그래핀을 상용화하는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국내 기업은 물론, 미국 일본 터키, 이탈리아 등 해외 기업들과도 상담이 이어졌고 준비했던 1500여부의 소개자료가 전시회가 개최된 3일간 모두 소진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능성 소재를 주로 사용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를 비롯한 의류 브랜드뿐 아니라, 침구, 속옷, 잡화 분야 등에서도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해 4월 미국 포틀랜드의 기능성원단 전시회를 시작으로, 6월 독일 테크텍스틸 그리고 이번 8월 첫 국내 전시를 진행한 네오엔프라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신소재 그래핀을 활용한 기술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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