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오현승 기자] NH농협은행은 예금을 인출할 때 원금과 이자를 함께 지급하는 법인전용 입출식 외화예금 상품 ‘NH플러스외화MMDA’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외화를 하루만 맡겨도 외화정기예금 수준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이다. 기본 예치가능 통화는 미 달러화(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 영국 파운드화(GBP) 4개 통화이며, 기타 통화는 별도 취급 승인 후 예치할 수 있다.
금리는 통화별·금액별 차등 적용되는데 미 달러의 경우 지난 10일 기준 100만 달러 예치시 연 1.91%의 금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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